여행/여행&낚시

통영 1박2일(스카이라인 루지,통영 중앙 전통시장,달아항)

매드랙스 2023. 12. 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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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통영으로 낚시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짝궁과 함께 하는 여행으로는 통영쪽은 처음이고 12월에 낚시 채험으로 해볼 생각으로

나름 간단하고 쉬운 낚시를 목표로 시작 하였습니다.

 

그래도 낚시만 하자고 하면 초보자에게는 심심하거나 지루해 할까바 가는길에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점을 들렸습니다.

 

 

12월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매우 많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티켓을 현장구매 하기 보다는 온라인 구매하면 약5%정도 할인이 들어 갑니다.

구성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장갑이 포함되어 있는것도 있습니다.

 

 

 

 

 

 

같이 타면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루지 탑승중에는 꼭 핸들을 양손으로 잡고 있으라고 하였고

사진을 찍기 위해 한손을 놓는다면 위험하겠더군요.

액션캠을 몸에 달고 찍는다면 안전해 보입니다만 해도 되는지는 물어 보지 않았습니다.

 

 

장갑 패키지가 어째서 있는지 알겠더군요.

심하게 아프거나 하지는 않지만 맨손으로 타보니 살짝 얼얼한? 감각이 잠시동안은 나더군요.

정말 잠간이고 3연속 탑승 했던 상황이였습니다.

그래도 장갑이 미리 준비한 장갑이 있다면 조금더 편했을거 같습니다.(핸들을 놓치지 않는 안 미끄러운 장갑으로)

 

 

함께오는 사람이 있다면 재밌는 승리 포즈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 였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통영 중앙 전통시장 & 통영 활어시장

 

주소 : 경남 통영시 중앙동 233

 

 

지나가다 본 새우 만두 집

새우 만두가 너무 맛있어 보여 들어 왔습니다.

굴을 넣어서 만든 새우 만두국과 새우 만두를 먹었는데 크게 좋거나 나쁘지 않았습니다.

 

놀다보니 어둑해져 숙소 근처 낚시집을 방문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이런저런 정보를 주셨습니다.

 

낚시를 위해 가보려 했던 장소가

숙소 옆에 있는 마리나 리조트 방파제, 통영 등대낚시공원, 수륙방파제, 달아항 이였습니다.

 

늦은시간이고 해서 오늘은 가까운 마리나 리조트 방파제에서 짬낚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만...

사진이 없군요!

 

5시쯤 넘어 시작 했는데 낚시를 하시는분들이 조금 있었고

잡으신 물고기는 망상어 이였습니다.

 

물론 저는 꽝...채비를 조금 큰 바늘로 왔더니 입질은 있지만 걸리지 않더군요.

 

 

밤에 찍은 통영 중앙시장쪽에 있는 "동백이" 너무 귀엽더군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통영 활어시장에서 푸짐하게 회를 떠와서 숙소에서 먹고 내일을 위해

일찍 잠들었습니다.

 

참고로 통영 활어시장은 정말 정말 정말 가성비 갑 입니다.

올때마다 놀랍니다. 회를 좋아 하신다면 활어시장 강력 추천 합니다.

 

참고로 숙소는 통영 갤러리 관광호텔로 잡았습니다.

이 숙소 사진을 안찍은게 조금 아쉽습니다.

장점이 조용하고 아늑했고 조식서비스와 무료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 입니다.

 

 

퇴실전 찍은 사진

 

 

아침에 나온 조식 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맘에 들었습니다.

맛도 좋았구요. 앉자 있으면 가져다 주셨습니다.

 

 

 

렌탈 조건에 sns 올려 달라 쓰여 있지만 재가 빌릴 때는 그런 조건 없이 바로 빌려 주셨습니다

안전하게 헬멧도 있고 킥보드 상태도 좋았습니다.

 

코스도 정해져 있는데 아무래도 안전상의 이유로 도로로 가지 말고 해안도로쪽만 이용 하라는 뜻으로

정해두신거 같습니다.(개인적으로도 될수 있다면 다른곳에서도 도로에는 전동 킥보드 타고 안 나왔으면 합니다.)

 

 

같은 장소인데 서로 반대로 찍으면 다른 연출이 가능한 날이였습니다.

 

 

 

 

낚시로 와보고 싶던 수륙해수욕장 방파제(정식명치이 맞는지 모르겠네요.)는 와보니 공사중이였습니다.

 

 

이왕 온김에 들려본 등대낚시 공원 이용 요금표 입니다. 

이날에도 사람이 상당히 있엇습니다. 무엇을 잡았는지는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워낙 유명 명소이고 잘 나온다고 소문이 있기에 나중에 와보고 싶습니다.

 

 

해안도로에서 만난 때껄룩(고양이) 옆에 있는 친구랑 놀고 있기에 잠시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전동 킥보드를 다 타고 이번 여행의 목표 낚시 채험및 입문! 달아항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12시 점심쯤에 왔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엇고 사진은 없지만

오신분이 잡으신 어종이 다양 했습니다. 

 

도다리(혹은 광어 새끼), 망상어, 학꽁치, 성대 를 확인 하였습니다.

 

 

놀레미는 12월 금어기로 알고 있어 얼굴만 보고 물속으로 돌아 갔습니다.

배도 빵빵한게 알을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금어기가 사라지게 수가 늘었으면 합니다.

 

 

망상어를 잡은 MadRex 는 기분이 좋아 졌다.

 

원하던 뽈락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못 잡다가 나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망상어 이지만 낚시 채험&입문 목표 달성~

 

매우 신나게 낚시를 하였습니다.

 

 

통영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통영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식당이였는데 재료소진으로 문을 닫아 그 옆집을 갔습니다.

 

 

짜면 물을 조금 타라고 하셨지만 저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맛이였습니다.

저 냄비에 있는 국물까지 싹다 먹고 왔습니다.

 

기본 반찬

 

 

굴이 들어 있는 겉절이 같은데 조금 짜긴 했지만 MadRex는 매우 만족 했습니다.

 

 

비쥬얼은 마치 지옥에서 올라온 고등어 구이 같은 비쥬얼 이였지만 맛은 일품이였습니다.

특히 화덕에서 구워나와서 그런지 속이 매우 촉촉하였습니다.

먹어보기 전까지는 못 믿을 정도로 촉촉 합니다.

 

 

 

오신김에 한번 맛 보라고 주신 성계비빔밥 이였습니다.

사실 바다내음 강한 성계, 멍계, 등등 이런류는 잘 못먹는데... 어머나 세상에 맛이 있더군요.

다음에 오면 성계비빔밥 세트로 먹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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